세계는 지금

e-Book의 시대가 올것인가? 2nd Thought!

Openwalk 2009. 9. 5. 05:30

요새 제가 제일 사고 싶은 물건이 뭔지 아십니까?

e-Book단말기 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시간타령 하면서 전에 사다놓은 책도 다 못읽고 책장 장식품으로

묵히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많은 직장인들이 저랑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e-Book이라고 해서 아마존의 Kindle이나 삼성의 단말기, 최근에는 i_River에서도 단말기를 내놓았다 하는 군요.

그리고 SONY의 실제 단말기 사진은 제가 직접 오스트리아에서 찍어서 올리기도 했지요 [Re: e-Book의 시대가 올것인가?]

사실 요즘 들어 블로그 중독이 생긴 이유는 한국에는 너무나도 좋은 블로거가 많아서 좋은 글들을 읽다보니 감동을 받아서

속칭 블로그질을 점점 더 해가는 경향이 있지요.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중에 "하이컨셉"이라는 블로그가 있는데 오늘 아주 제 가슴에 와닿는 글을 읽었지요.

그중의 핵단어는 "ePub"!!!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 EPUB (electronic publication) is an e-book standard, by the International Digital Publishing Forum (IDPF), which consists of three file format standards (files have the extension .epub), described below. It supersedes the Open eBook standard."

 -> 대충 "국제 디지털 출판 포럼에 의해 e-Book의 표준이 된 것이며, 이것은 아래 기술된 세개의 표준파일 포맷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e-Book표준을 대체하고 있다" 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구성되고 있는 그 세개라는 것은 좀 전문적인 내용이라 말씀드리기가 좀,,,


이 분야에서 제일 앞서가는 IT업체는 역시 Google이더군요,

제가 구글에 대한 이미지는 솔직히 별로 였는데, 알면 알수록 그 창의적인 생각에 혀를 내두르게 되더군요.

Google Books에서 ePub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수많은 책을 조회할 수 있죠.

아래와 같이요,


"하이컨셉"님에 의하면, 아마존 kindle은 ePub을 지원하지 않지만, 최근 단말기들은 e-Book의 MP3라고 불리는

이 포맷이 상당히 보편화, 대중화 될거라 하더군요. 또한 구글이 엄청난 DB를 갖고 있는것 같구요.

많은 분들이 e-Book이 단순히 도서시장 뿐만 아니라 교육시장까지 확장되면 엄청난 비지니스 영역이 될거라 하더군요.

한마디로 학생이 e-Book 단말기 하나면 무거운 책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더군다나 최근에 컬러 및 동영상까지 지원할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 직전이구요.

정말 e-Book의 비지니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 질문이 있는데요,

확장자 "epub"의 컴퓨터상에서 읽을수 있는 Viewer 프로그램이 뭔지 아십니까?

구글에서 다운 받아서 열어보니 도통 열리지는 않고 구글 서재에서만 열려서요.


어떤 블로거님의 말씀처럼 "강호제현"의 답변을 바랍니다.

보너스로 Austria Halstattsee의 멋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