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파리에서의 하룻밤과 유럽 아우토반의 단상!

Openwalk 2009. 9. 1. 04:26

(지금 올려드리는 사진은 제 동료인 Bundle Mania사진임을 알려드리며)


이 블로그는 현재 프랑스 여행기 카테고리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아직 최근에 프랑스를 가본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사는곳에서 엄청 멀기때문이지요,

여기 슬로박에서 차로 가본 사람의 얘기에 의하면, 한 13시간 걸린다는 군요.

그것도 독일 아우토반을 거쳐서,


참고로, 들은 바로는 200Km로 달려도 뒤에서 추월한다고 난리더랍니다.

유럽은 추월선에 대한 권리가 확실합니다.

일차선, 즉 추월선을 달리다가 뒷차가 추월할려고 하면 꼭 피해줘야 합니다.


처음엔 그게 이해가 안됐었지요,

그러나 어떤 블로거가 이에 대해 설명을 해 놓았는데, 

유럽은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즐길려는 차들의 권리를 존중해서 그렇다나요?


대체로 아우디,  BMW, 벤츠등이 일차선으로 달려오면 앞 차는 보통 순순히 비켜주죠.

그 정도 차면 속도가 엄청날 테니 "속도를 즐길려는 권리"를 막지말고 바로 비켜줘야죠.


또하나, 일차선으로 쭉 달리지 말아야 되는게 위장 고속도로 순찰차의 단속을 피해기 위해서라도 달리면 안되지요.

제가 실제로 동료와 프라하를 가는 고속도로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는데, 그때 다행히 제가 운전하고 있었지는 않았지만,

한 160Km정도로 일차선으로 쭉 달렸더니, 어느새 아우디 A6가 앞을 가로막더군요,

그러더니 자동차 후면 창에서 폴리스 LED창이 갑자기 뜨더니 세우라더군요.

평소에는 절대로 경찰차인지 모르게 순찰을 돌다거 우리차와 같은 문제의 차를 보면 단속한 후 엄청난 벌금협박을 하더군요.


얘기가 좀 새어 나갔지만,,, 프랑스 사진 감상 바랍니다.









마지막, 유럽에서의 고속도로 주행시 주의해야 하는 대사관 협조문 첨부하면서 오늘의 주제, 끝냅니다!


"최근 유럽을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이 JAVORCE 국경검문소 인근에서 자동차 내부에 둔 귀중품을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슬로바키아 경찰에 따르면, 유사한 유형의 도난사고가 국경검문소 등지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하며, 해당 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1. 발생사례

  - 2008년 8월 12일 19시경 JAVORCE 국경검문소를 지나다가 환전을 위하여 자동차에서 일시 내린 

    사이, 범인들이 차량 뒤쪽 타이어에 칼로 구멍을 냄.

  - 피해자들이 국경검문소에서 4KM 가량 떨어진 도로변에 차량을 세우자, 범인들이 다가와 도움을 

    주는 척 하면서 피해자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다른 공범은 차량 내 가방 등 귀중품을 절취함.

  - 범인들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부르겠다며 떠났으며, 40분 정도가 지나자 범죄현장에 다시 

    나타나, 아직 현장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빈 가방만을 던지고 도주함.


2. 예방대책

  - 차량내부에는 가능한 밖에서 보이지 않게 물건을 두며, 가방은 트렁크나 의자 밑에 넣습니다. .

  - 고속도로 휴게소 등 지정된 장소 이외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는 차량을 주정차하지 않습니다.

  - 주정차 및 운행시 반드시 차량 문을 잠급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