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세상

인재의 모습, 非인재의 모습

Openwalk 2009. 8. 22. 20:50

 

 

* 등용문으로 들어서는 직원의 일곱 가지 조건
1.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2.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 없이 가질 수 있는 직원
3.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Cost Mind)을 가지는 직원
4.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5.지적받기 전에 할 수 있는 직원
6.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직원
7.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23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1973년 설립돼 초정밀 모터 등 모터 분야에서 세계 1위기업이 되면서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고속성장한 일본전산. 그 회사의 창업자인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자신의 인재관을 위에 소개해드린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 책임감, 꼼꼼한 마무리, 행동... 다른 CEO들의 인재관과 비슷한 덕목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재관은 이렇듯 '바람직한 모습'을 정의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1978년에 '제발 떠났으면 하는 직원 백서'라는 목록을 만들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 일본전산에서 떠나야 할 직원
1.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2.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3.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4.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5.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6.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7.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항목도 있군요.
1.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
2.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승부욕)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
3.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4.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
5.개인적인 사생활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

조직 구성원의 입장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항목은 어떤 것이었는지요. 또 CEO나 팀장의 입장에서 공감이 간 항목이 있으셨는지요.나가모리 사장의 '인재상'과 '비 인재상' 항목들을 한번 읽어보고 내가 생각하는 인재상을 정립해가면 좋겠습니다.

(from Hansol 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