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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이야기, 정직한 나무꾼은?

Openwalk 2009. 9. 18. 03:30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매일 글을 올릴려고 하지만, 최근에 저녁에 약속이 자주 있어서 간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오늘도 YBM에서 글을 가져옵니다.

재밌는 영어관련 글들이 올라오는 싸이트라 제가 아주 좋아 합니다.


" 최근 한 통신회사 광고에 등장하며 다시 주목 받는 전래동화로, <정직한 나무꾼 이야기>가 있다. 

 나무꾼이 나무를 하다가 잘못하여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는데, 산신령님이 나타나 금도끼를 보여주며 그것이 나무꾼의 것인가를 물었다. 

 나무꾼이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자, 이번에는 은도끼를 보여주며 물었고 나무꾼은 그것도 자기 것이 아니며 자기의 도끼는 낡은 쇠도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산신령은 정직한 나무꾼을 칭찬하며, 금·은·쇠도끼를 모두 주었다. 

 이후 욕심쟁이가 금·은도끼를 얻으려다가 자신의 쇠도끼도 잃어버린다는, 권선징악의 스토리라인으로 꾸며져 있다."


정직한 나무꾼처럼 정직함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 받는 사람도 있다. 

얼마 전 타계한 CBS뉴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Leland Cronkite Jr.)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 말은 안 믿어도 월터의 말은 믿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그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간다. 


그가 타계한 후, 미국의 대표 일간지인 뉴욕 타임즈는 1면 톱으로 시작된 기사를 19면 전체로 이어 썼을 정도다. 

그가 1968년 논설 방송에서, "미국이 베트남에서 막다른 궁지에 몰렸다"고 말한 것은 베트남전에 대한 미국 여론의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인터뷰를 통해 이집트와 이스라엘간 평화 협정의 돌파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뉴스 해설가가 아니라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맨이라고 늘 말해 왔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주관적인 견해 없이 정직한 보도와 엄정한 객관성으로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정직한 나무꾼이나 크롱카이트처럼, 진솔 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을 영어로 honest person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표현 외에도 straight arrow 또는 straight shooter라고 할 수 있다. 


[예문 1]Martin's a pretty straight shooter and a good reporter.

            마틴은 아주 정직한 사람이자 유능한 기자다.


[예문 2]Joe is a straight arrow. He has integrity and does what he says he is going to do.

            조는 정직한 사람이야. 그는 순수함을 가졌으며 그가 하겠다고 말한 것은 하는 사람이야.


[예문 3]I think he's what the public wants right now, someone who's a straight shooter.

            나는 그가 대중이 지금 원하는 정직함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  


[예문 4]Linda is a straight arrow who really believes in the rule of law and doing what's right. 

            린다는 법 규칙을 신뢰하고 옳은 일을 하는 정직한 사람이에요.


[예문 5]We need a straight shooter in office who will work for the people rather than some lobbyists.

            우리는 로비스트들 보다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을 필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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