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기

신비한 옥색의 향연, 플리트비체

Openwalk 2009. 8. 30. 04:08

플리트비체(Plitvice)


제 블로그에서 몇번 소개해 드렸었죠?

올 여름에 시간이 되어서 집사람과 같이 가 볼 기회가 되었지요,

슬로바키아에서 가기는 좀 멀긴 하지만, 가볼만한 구경거리이며, 쉽게 구경할 수 있는 데는 아니지요,


참고로 유럽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소개 드릴까요?

동유럽 지역은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기간제 티켓을 사서 차에 붙이고 다니면 되지요,

대표적인 나라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체코,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이지요,

제가 지금 얘기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 처럼 고속도로에 톨게이트가 있어서 중간에 길이 상당히 막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의 직전 나라인 슬로베니아는 또 최근에 기간티켓제로 변하기도 했지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그것도 모르고 그냥 고속도로 진입했다가 벌금을 150유로를 지불한 적도 있습니다.

속이 엄청 쓰리더군요,,,

어쨌든 벌금이란 건 기분이 나쁘고, 사람을 옭아매는 아주 이상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여러 해변이 유명하며, 대표적인 관광지는 두브로니크 이지요,

저는 겨울에 가 보아서 두브로니크의 진정한 여름의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언제가는 기회가 되나면 여름에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사진을 보여드리겠지만, 물색깔이 장난아닙니다.

물색깔이 옥색을 띄는 이유는 석회지대라서 그렇다는 군요,

여러 호수가 많이 생긴것도 석회지대가 침식작용으로 무너지면서 자연스럽게 폭포 및 호수가 생겨난 거라 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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