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여행기

오스트리아에서 빈 다음으로 큰 도시, 그라쯔

Openwalk 2009. 8. 26. 03:36

" 오스트리아에서 빈 다음으로 큰 도시 그라쯔는 9세기부터 발달한 유서깊은 곳읋 중세와 르네쌍스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인구 약 25만명의 조용한 전원도시이지만 예부터 헝가리와 슬로베니아로 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휴양지인 동시에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전략적 무기고 구실을 하는 등 왕가와 인연이 깊다. 

시가지는 도나우 강의 지류인 무르강 왼쪽 기슭에 발달해 있으며 강 왼쪽에 있는 슐로스베르크 산의 성터를 중심으로 볼거리가 모여 있다. 

이탈리아 르네쌍스 건축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1999년에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됐다. 

이밖에도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고향으로,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티벳에서의 7년] 실제 주인공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___ 제 글은 아니구요, 랜덤하우스 출판한 유럽 100배 즐기기에서 발췌해 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사 비엔나는 많이 가지만, 그라쯔에 가보시는 분들은 많치 않죠,

그러나 시간이 된다면, 가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도시 입니다.


여타 유럽도시들 처럼, Centrum으로 들어가면 위의 설명처럼, 또한 위 사진들 처럼 여러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죠.

중앙성의 위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정말로 UNESCO문화유산이 되기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더불어 그라쯔의 상징물인 시계탑은, 연인들의 첫키스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참고로, 산악기차가 새벽까지 다니며, 밤에는 수많은 연인들이 끈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는 군요,(저도 듣기만 들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풍경화인데, 너무 예뻐서 한 컷 했습니다.



제가 하루 숙박한 Hotel Alter Telegraf 이구요, 시설은 좋치는 않았지만, 위치는 시내와 가까와 아주 여행하기 편안한 위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Graz 입구에 있는 큰 쇼핑몰, Mur Park(?)에  전시하던 Motor-cycle을 올리며, 이만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