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여행기

브라티슬라바 여행기

Openwalk 2008. 2. 25. 05:45

오늘,,, 슬로바키아 수도 블라티슬라바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처음 Bratslava,,, 발음하기도 어렵죠...

처음에 이런 도시에 출장가라고 할때는 지명 이름도 기억하기 힘들어서,,,

정말 멀고 낯설게 느껴 졌지요...

 

그리고 실제로 처음 블라티슬라바를 왔을때는 작년 11월,,, 눈이 엄청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 인상이 썩 좋치 않았요...

동유럽이라는 인상도 강했구요...

 

그러나 어제는 이제는 완연한 봄 냄새가 물씬 풀기더군요...

블라티슬라바를 지나가는 소위 말하는 다뉴브강,,, 여기서는 두나이강 일고 부릅니다.

참고로 다뉴브는 각국마다 부르는 발음이 조금씩 틀립니다.

여기 슬로박 사람들은 두나이 강이라고 부르더군요...

봄 되면 여기 블라티슬라바 두나이강에서 헝가리 부바페스트 또는 오스트리아 빈까지

가는 유람선이 뜹니다...

나중에 제가 타보고 그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의 여행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도보로 다녀왔어요!)

1. 트르나바 숙소에서 트르나바 테스코까지...

   약 10분 도보거리... 참 지금 트르나바 테스코 앞에서 써커스를 하더군요...

   정말 영화에서 보던 노란 천막 쳐 놓고 사자들이 나올것 같은 분위기 더군요...

   써커스 이름은 "HUMBERTO"

2. 테스코 볼일보고 트르나바 역까지,,,

   트르나바 센트룸을 지나갔죠...

   가끔 트르나바 센트룸을 지나가며 참 분위기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봄되어 빨리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슬로박 안내책자에도 많이 나오죠...

  * 여기서 잠깐 사진 보시죠...

 

 위사진은 브라티스라바 올드타운내 있는 전시물인데,,, 정확히 어떤 유래인지는 모르겠지많요...

 

3. 트르나바 역에서 66코루나(약 2600원정도) 주고 Bratislava Hlvoce? Stanica로 갔지요...

   거기서 걸어서 블라티슬라바 십자성으로 갔지요!

   Hrad라고보통 말하죠 / 참고로 Hrad는 슬로박 군사요새 성격의 성을 말합니다.

   참, 여기가서 꼭 정문 왼쪽 안쪽에 있는 우물을 꼭 보세요...

   깊이가 87.4m라고 하는데 우물 안쪽을 보면 정말 깊어 보입니다..

   정신이 아찔합니다.

   그리고 꼭 성 뒷편으로 가보세요 / 보통 두나이강 앞 전면 경치만 보는데 뒷편으로 가서

   성 아래쪽으로 꼭 걸어나가 보세요...

   색 다른 경치를 볼수 있으며 걸어 내려 오면 바로 한국 대사관과 연결 됩니다.

4, 한국대사관 앞쪽이 올드 타운인데 그 안쪽에 여러 식당이 있는데 맛있는 식당도 많으며

   비싼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Primate's Palace를 보세요...

   건물 거실을 정말 예쁘게 꾸며 놨지요...

 

건성건성 여행후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준비없이, 사진도 안찍고 글을 적었습니다.

다음엔 준비된, 정말 유럽여행에 도움되는, 독자에게 도움되는 글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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