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여행기

슬로바키아 최대의성, Spissky Hrad

Openwalk 2008. 6. 3. 05:05

드디어 슬로바키아 최대의 성 Spissky Hrad를 다녀왔지요,,,

이에 대한 소개,,,

 

웅장한 유럽 최대의 성 Spissky Hrad

■ 가는 길
Bratislava에서 E75고속도로를 이용 Zilina방향으로 진행 후 18번 국도를 타고 Presov까지 향한다. Poprad에서 Presov 방향으로 18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Spisske Podhradie 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이 마을을 지나면 바로 길에서 우측 산 위의 성을 볼 수 있다. 주차는 성 밑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소요시간
이동시간 : 편도 5시간, 관람시간 : 1.5시간
■ 관람료
입장료/ 주차료 각 한화 3000원 정도
5~10월에는 09~19시까지 OPEN하나, 11~4월은 CLOSE한다.
■ 관련정보
슬로바키아의 유명한 성들 중의 하나인 Spissky Hrad는 이제는 다만 이름과 흔적뿐이지만 슬로바키아 인의 사랑을 받는 성임에 틀림없다. 풍화된 바위와 돌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고 있고, 지금 막 땅속에서 뛰쳐나온 듯한 성의 위용은 참으로 대단하다. 여느 다른 성과 달리 입장료를 많이 받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가 알 수 있다.
이 성은 1209년 헝가리 왕조가 Tatars 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
634M 높이의 산에 군사를 움직이기 용이하고 주위를 살피기 좋은 곳에 위치하여 경제적으로 부유한 Spis 지역을 침략자로부터 보호하는데는 그만 이었다. 이곳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3곳의 방향밖에 없어 접근해 오는 적을 쉽게 대응할 수 있었다.  
  처음 성이 지어진 이후 3세기 동안 내내 계속해서 성은 강화되어 중부 유럽 최대의 성이 되었다. 처음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여러 번의 증축을 통해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을 띠게 되었다. 이 성에는 Zapolsky, Thurzo, 그리고 Csaky등의 여러 왕조가 살았다. 그러나 터키의 침략이 계속되며 헝가리 왕조의 중심이 남쪽으로 이동하였고 이성에 대한 군사적인 가치는 자연스레 떨어지게 되었다. 더군다나 1780년 화재에 의해 성의 대부분이 불타버렸다. 헝가리 왕조는 성을 재건하기를 원치않아 그 때의 흔적이 오늘날에 남아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20년간 몇 개의 작은 방들을 개조하여 작은 뮤지엄으로 꾸며서 성의 역사를 전시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 참조사이트
www.spisskyhrad.sk

 

그럼,,, 동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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