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기

아폴론과 라오콘

Openwalk 2008. 4. 16. 03:24

바티칸 박물관에 유명한 조각상이 있지요.

하두 많아서 다 열거하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아폴론과 라오콘을 얘기해보죠.

먼저 아폴론,,,

전에 발굴되었던 로마 조각상들은 남자들의 힘찬 근육을 묘사한게 많았다지요.

예를 들어서 검투사들의 힘찬 모습, 사자와 싸우는 장면들을 묘사한게 많았데요.

그러나 아폴론이 발견된 이후 남자에 대한 여러 관념을 바뀔수 있었대지요,,

꽃미남 같은 얼굴에 근육,,,

남자도 섬세할 수 있다라는 것을 조각으로 보여 줍니다.

 

 

 

 

그리고 더불어 유명한 라오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보면 트로이의 목마 아시죠?

정확한 건지 모르겠지만 트로이의 목마 진입을 막았던 유일한 사람이 라오콘이었다네요...

이 사실을 안 신들이 라오콘을 죽일려고 야밤에 뱀을 보내어 죽이는 장면을 조각으로 만들어 놓았다네요,,,

 

처음에 발견되었을때가 르네상스 시대였었는데 그때는 오른쪽 팔이 절단되어 있었다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상상하기를 멋있게 팔을 쭉 폈을것이다 라고 생각을 다 했데요,,,

다음 사진처럼,,,

 

그러나, 단한사람, 미켈란젤로만이 아니다,,,

조각상의 근육을 봐서는 이건 절대로 쭉 핀 팔이 아니고 구부러져 있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답니다.

사람들이 다들 아니라고 놀려 댔데요...

 

미켈란젤로가 생전에는 라오콘의 오른쪽 팔이 발견되지 않았었데지요,

그러나 약 1950년도에 와서 라오콘의 오른쪽팔이 발견되었다지요,,,

실물은 미켈란젤로의 주장처럼 팔을 구부러트리고 있는게 맞았다네요...

 

세상사람들은 두가지에 놀랐다지요,,,

진짜로 팔이 구부러진 조각상이었다는 것과 어떻게 조각상만 보고 근육의 움직임을 보고 구부러져 있다는 것을

알아챘는지...

 

어쨌든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는 대단한 예술가였던것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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